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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섬총사’에서 달타냥 정상훈이 극강의 요리 솜씨를 뽐낸다.
27일 방송되는 올리브 ‘섬총사’ 28화에서는 어청도에서의 두 번째 날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섬 도착 직후 깜짝 몰래 카메라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정상훈은 짐을 내려놓기가 무섭게 저녁 식사 준비에 투입돼 전문가다운 카리스마를 방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제가 어청도에 온 것이 멤버들에겐 큰 축복”이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 정상훈은 순식간에 주방을 접수, 요리사로 맹활약한다. 팔뚝만한 길이의 농어를 거침없이 손질하는가 하면, 수육부터 지리탕까지 뚝딱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고.
그간의 섬 생활로 섬 사나이가 다 된 강호동 또한 일취월장한 횟감 손질 실력으로 눈길을 끈다. 두 번째 섬인 영산도에서 처음 회 뜨기에 도전해 처참한 결과를 낳았던 강호동은 어느새 수준급 손놀림을 과시하며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여기에 달타냥 오광록이 손수 담근 파김치가 더해져 어청도에서의 저녁 식사는 그 어느 때 보다도 푸짐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섬총사 멤버들의 재치 만점 애드리브가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 “데뷔할 때 외자 이름이 유행이라 정상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는 정상훈에게 오광록은 진지한 얼굴로 “난 한 글자를 빼면
시청자들에게 차별화된 힐링을 전하는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 올리브와 tvN에서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