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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 제작발표회 박해미 사진=MK스포츠 DB |
2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는 TV조선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정식 PD, 이영철 작가, 한지완, 채송화, 윤서현, 이현진, 엄현경, 박영규, 박해미, 황우슬혜, 줄리안, 권오중, 장도연, 김나영이 참석했다.
이날 박해미는 “‘하이킥’ 촬영 때도 감독님이 저한테 장애물을 줬다. 러시아어로 이뤄진 장문을 스피치 하라고 했다. 저는 러시아어를 단 한 적 없다. 생방송처럼 찍다보니까 2, 3일 안에 찍어야 했다. 일주일만 시간 달라고 해서 제가 열심히 해서 빛을 발한 씬이있다”라며 과거 ‘거침없이 하이킥’ 촬영 중 겪은 고충을 회상했다.
이어 박해미는 “(‘너의 등짝에 스매싱’ 속) 씬은 감독님이 제가 영어를 굉장히 잘한다고 착각해 벌어진 일이다. 해외에서 산 여자처럼 발음이 안 나온다. (감독님이) 영어를 극대화시켜 웃음으로 승화할까 했는데 유창하게 잘하길 바라신다. 너무 부담스
한편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해마다 80만 명의 자영업자가 폐업하는 불황의 끝자락에 어느 몰락한 가장의 '사돈집 살이'와 '창업 재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2월4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