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금잔디. 사진|SBS 캡처 |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트로트가수 금잔디(38)가 화제다.
금잔디는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금잔디는 김광규의 신곡 발표에 구원투수로 나섰다. 김광규의 일일 선생님으로 변신해 활약했다. 금잔디는 이날 귀여운 외모에 간드러지는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고속도로의 여왕’ 금잔디는 2000년에 데뷔한 트로트 가수다. 이날 방송에서 ‘트로트계의 이효리’로 소개된 금잔디의 데뷔곡은 '영종도 갈매기'다. 어린 시절에는 강원 KBS 어린이 합창단으로 활동했다.
금잔디의 노래 ‘오라버니’는 휴게소 음반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앨범 판매량 300만장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여여’, ‘어쩔 수 없는 사랑’, ‘천년지기’ 등의 노래로 사랑을 받았다.
연기 경력도 눈길을 끈다. 금잔디는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에서 연기했다. 배우 민지영과 걸그룹 ‘스피카’ 주현과도 호흡을 맞췄다.
금잔디는 이날 방송에서 “10월에만 무려 98개의 행사에 참여했다”며 “하루에 약 3~4개의 행사에 출연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화려한 무대매너와 간드러지는 목소리도 선보였다. 이어 김광규에게 “애절한 감정을 담아 노래하라”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금잔디는 이날 자신을 초대한 배우 최성국에게 호감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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