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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X체리비 사진=디오비엔터테인먼트 |
아이유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가사 쓰는 걸 아주 좋아하긴 하지만, 다른 가수 분의 곡을 작사하는 건 저에겐 아직 조심스러워 늘 다음으로 미루던 일이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종훈 작곡가의 작업실에 놀러 갔다가 이 곡의 영어 가이드를 듣고는 우선 곡이 좋아서, 그리고 가창자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처음으로 다른 가수분에게 가사를 드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아이유는 “아직 굉장히 어리기도 하고, 또 데뷔곡이라 경험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한 줄 한 줄 이해하려 부단히 노력해주고, 결국 온전히 자기 말로 만들어낸 체리비. 고마워요! 노래 참 잘해요”라면서 “이렇게 듣자마자 매력을 느낀
아이유가 공개한 ‘그의 그대’에는 그가 작사한 가사와 함께 체리비의 독특한 음색이 흘러나왔다.
‘그의 그대’는 17세 신예 체리비의 데뷔 싱글로 이날 오후 6시에 발표됐다. 특히 아이유가 작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