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수요미식회` 데니안, 신동엽.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데니안이 '어머님께' 가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 짜장면'편에는 배우 김정난과 손여은, god의 데니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어머님은 짜장면은 싫다고 하신 이유가 어머니가 짜장면 대신 유산슬과 팔보채를 먹었던 것 아니냐"며 god의 1집 데뷔곡인 '어머님께' 가사 중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라는 가사를 언급했다.
데니안은 "('어머님께'가)박준형의 이야기"라며 "박준형이 어릴적 미국에서 힘들게 보냈다"고 곡의 사연에 대해 운을 뗐다. 데니안은 "박준형 어머니께서 일을 하고 잡채를 받아 오셔서는 '나는 많이 먹고 왔다'며 아들 박준형에게 먹으라고 했다더라"며 “그 이야기를 듣고 박진영이 ‘어머님께’라는 곡을 만들었다”고 곡이 만들어진 배경을 들려줬다.
데니안은 이어 “잡채는 한국에서 잔치 음식이라 조금 안 맞는다고 생각해서 모두가 편하게 느끼는 짜장면으로 바꾸게 됐다”고 잡채에서 짜장면으로 바뀐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