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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독’ 유지태, 정진 사진=KBS2 ‘매드독’ 방송화면 캡처 |
3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에서는 최강우(유지태 분)가 이영호(정진 분)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날 이영호가 김민준(우도환 분)의 뒤를 쫓는다는 것을 알고 있던 최강우는 김민준 대신 자신이 김민준 집으로 향했다.
김민준 집에 들어선 최강우는 “드디어 쥐가 덫에 걸렸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영호 변호사님”이라고 말했다.
이에 마스크를 벗고 최강우의 앞에선 이영호는 김민준을 만나러 온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최강우는 “칼을 들고 있으면서 나보고 믿으라고? 김민준이 아니라 나라서 자신 없어?”라며 이영호를 도발했다.
격렬한 몸싸움 끝에 이영호 몸에 올라선 최강우는 “왜? 내가 아니라 김민준이야? 왜 김민준을 노리는 거야?”라고 물었으나 이영호는 “
그의 말에 분노한 최강우는 이영호의 목을 조르고 있던 손에 힘을 줬다. 그때 문 앞에 서 있던 김민준은 “살인자가 되면 안 된다고”라며 절규했다.
김민준의 목소리에 최강우는 손에 힘을 풀었고, 구급차를 불러 현장을 수습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