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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 선수(32)와 양미희 기상캐스터(24)가 2일 결혼했다.
나지완, 양미희는 이날 낮 12시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녀가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동료 야구선수 민병헌, 김선빈, 가수 김경록 등이 참석해 나지완의 결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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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희는 조선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해 광주 TBN한국교통방송 공채 기상리포터로 입사, 올해부터는 KBC 기상캐스터로 활약하며 아침프로그램 '모닝730'에서 깔
두 사람은 결혼식 후 하와이로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와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에서 신혼 살림을 차린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