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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동현(67, 본명 김호성)이 사기 혐의로 재판 중이다.
3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동현은 현재 1억원대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김동현을 고소한 A씨는 지난해 3월 김동현이 경기도에 있는 부동산을 담보로 1억3000만원의 돈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으며, 해당 부동산을 담보를 잡을 수 없는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또 당시 김동현은 보증인으로 아내 혜은이를 내세웠지만 그에게 보증 의사를 타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빚이 많은 김동현이 '돌려막기' 식으로 1억여원을 속여 빼었다고 보고, 그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하지만 김동현은 A씨에게 돈을 빌린 것은 자신의 지인이라며, 본인이 담보조로 차용증서에 서명한 적은 있지만 실제로 돈을 빌
한편 김동현은 지난 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MBC '이별의 시작', SBS '내 마음 반짝반짝', 영화 '매혹' 등 수십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1990년 가수 혜은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