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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야. 사진l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가수 마야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태진아의 소개로 김건모와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대학 시절 사진이 눈길을 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전 주에 이어 김건모의 초대를 받은 김흥국, 태진아, 이무송의 먹방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진아는 김건모의 결혼 상대로 신효범과 마야를 언급했다. 태진아는 “마야가 정말 여성스럽고 생활력도 강하다”며 그를 김건모의 결혼 상대로 추천했다. 이어 마야에게 전화를 건 태진아는 “(김)건모가 장가를 가고 싶다고 하길래 내가 무조건 너하고 결혼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웃음이 터진 마야는 “항상 (김건모) 오빠를 응원한다”고 훈훈한 덕담을 전했다. 김건모는 “겸사겸사해서 한 번 보자. 그리고 아프지마”라며 다정하게 통화를 마무리해 눈길을 모았다.
'진달래꽃' 등 히트곡을 보유한 마야는 거침없는 발성과 터프한 이미지의 가수. 하지만 그에게도 청순미 넘치던 시절이 있었다. 2015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마야는 청순한 분위기의 졸업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공개된 대학 졸업사진에서 마야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긴 생머리로 지금의 로커 이미지와는 상반된 미모를 뽐냈다. 마야는 “별명이 압구정 황보였다”며 “피부도 약간 까맣고 머리도 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배우같네요!”, “진짜 인기 많았겠다”, “긴 머리도 예쁘시네요”, “반전 매력 대박이다”, “짧은 머리만 봤는데…긴 머리도 예쁘십니다^^”, “인기 많았을 듯”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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