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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양세형의 숏터뷰'에 출연한다.
SBS 모비딕 측은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 '양세형의 숏터뷰' 고든 램지편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고든 램지는 평생 하나 받기도 힘들다는 미슐랭 스타를 무려 16개나 받고, 세계 곳곳에서 3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스타 셰프이자 각종 방송을 통해 독설가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적인 스타 셰프의 대세 모바일 프로그램 출연인 만큼, 두 사람의 인터뷰는 지난달 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됐다. '헬스 키친' '키친 나이트 메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음식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주방에서 쫓아내거나 거침없는 폭언을 일삼으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그가 MC 양세형에게 "머리스타일이 참 멋지다"는 인사말을 건네며 화기애애한 촬영이 시작됐다.
그러나 양세형은 그동안 고든 램지가 내뱉은 독설을 하나씩 살펴보며 ‘독설을 퍼붓는 이유’, ‘독설 사전 준비설’, ‘각종 독설을 어떻게 생각하게 됐는지’ 등 독설에 대한 의혹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고든 램지의 첫 내한을 기념해 양세형은 대한민국의 대표 겨울 별미를 준비했다. 음식이 공개되자 고개를 떨구고 만 고든 램지는 맛을 보고 그만의 기발한 표현력을 자랑했다. 그는 다른 나라의 음식과
더불어 고든 램지는 셰프에 대해 허황된 꿈을 꾸는 이들에겐 가감 없는 독설을, 좋은 셰프가 되려는 이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자질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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