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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윤균상이 박성근에게 신분 세탁을 조건으로 거래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서 김종삼(윤균상 분)이 국정원 직원이 곽영재(박성근 분)와 기면중(오승훈 분)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영재는 김종삼을 교도소 밖으로 빼돌리고 "이런 시나리오 어떻느냐. 사형수 김종삼, 탈옥해서 투신자살. 그러기에는 의상이 안 맞다. 그럼 이건 어떻느냐. 비리 경찰 오일승. 스스로 목매달아 자살"이라며 목을 조르고 협박했다.
이후 곽영재는 "시체를 혼자 질질 끌고 다니면 어떻게 하냐. 시체가 다 망가졌다. 오일승은 기필코 자살해야 되는데. 새로 싱싱한 시체 하나 구해야 하는데 네가 딱이더라"며 김종삼을 살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김종삼은 "잠깐. 오일
하지만 김종삼은 1천억이 있는 곳의 위치가 적힌 쪽지를 입안에 넣어서 삼켜버렸다. 곽영재는 자신의 보스인 국수란(윤유선 분)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고 어쩔 수 없이 오일승과 김종삼의 신분을 바꿔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