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타 판빙빙(36)의 남동생 판청청(17)이 국내 연예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판청청이 지난해 12월 오디션을 거쳐 연습생으로 들어와 1년쯤 됐다"며 "판청청은 중국 오디션을 통해 선발돼, 처음에는 판빙빙 동생인줄 몰랐다. 두어달 쯤 지나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판청청이 1년차 연습생으로 열심히 배우고 있다. 보이스컬러 등 기본 자질을 갖춘 친구"라고 평한 뒤 "판빙빙 동생이라고 특혜는 없다. 판빙빙도 먼저 연예계 생활을 한 선배이자 누나의 마음으로 멀리서 응원하고 격려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판청청은 영어에 능통해 회사에서 소통에 큰 무리가 없고, 한국에 대한 관심도 커 또래 연습생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데뷔 날짜는 미정입니다. "아직은 열심히 트레이닝을 받을 때"라고 소속사 측은 밝혔습니다.
판청청이 소속된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에는 걸그룹 우주소녀를 비롯해 유니크, 안형섭, 이의웅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한편, '대륙의 여신'으로 불리는 미모의 배우 판빙빙은 남동생 판청청보다 19살 많아 동생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고 알려졌습니다. 중국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동생 판청청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습니다. 판빙빙은 최근 연인인 배우 리천에게 떠들썩한 프러포즈를 받아 화제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