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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유닛 마틸다 단아 세미 사진=더유닛 |
현재 마틸다 멤버 단아와 세미, 해나, 새별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이하 ‘더유닛’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부트 평가 당시, 결과 공개와 함께 막춤 삼매경에 빠져 심사위원들까지 웃음 짓게 한 마틸다. 특히 남다른 비주얼의 소유자 단아와 세미를 향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차 경연 당시, 단아는 유닛 주황으로 레드벨벳의 ‘빨간 맛’ 무대를 꾸몄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상큼 그 자체였던 단아는 부트 평가, 인터뷰 등에서의 단아하고 청순한 모습과 180도 다른 깜찍함으로 단연 돋보였다.
주로 긴 생머리 스타일 또는 묶음 머리를 선보여 수수하거나 청초한 매력이 두드러졌던 단아는 ‘빨간 맛’ 무대의 귀여운 머리 스타일로 한껏 물오른 미모까지 뽐냈다. 노래 실력과 안무가 더해져 더욱 극대화된 과즙미도 자랑했다.
단아가 발랄한 여동생 같은 이미지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와 또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멤버는 바로 세미. 유닛 하양의 연습 때부터 힘 있는 보컬로 기대치를 높인 세미는 무대에 올라 눈웃음으로 한 번, 자신감 넘치는 멘트로 한 번,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세미는 조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는가 하면, 씨스타의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를 선보이며 우아하게 머리를 묶은 스타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강렬하고 섹시한 눈빛을 겸비한 성숙한 외모로 농염한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한 세미의 치명적인 유혹은 남심을 저격하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더 유닛’이 회 차를 거듭할수록 미모, 실력 모두 눈에 띄게 발전하는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단아와 세미. 우월한 비주얼은 물론 털털, 깜찍, 섹시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잠재된 끼 발산에 연이어 성공한 마틸다 멤버들은 치열한 도전과 함께 한층 성장하며 '더 유닛'에 최적화된 인물임을 입증하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