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핫컴백] 더보이즈, 꿈 이뤄낸 순간…‘소년’들의 외침

↑ 더보이즈 컴백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백융희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에너지 넘치는 ‘소년’으로 데뷔 포문을 열었다.

6일 오후 6시 공개된 데뷔 앨범 ‘더 퍼스트(THE FIRST)’의 타이틀곡 ‘소년(Boy)’는 더보이즈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곡이다.

야심차게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만큼 유명 프로듀서진의 지원 아래 다이내믹한 댄스곡으로 존재감을 입증할 예정이다. ‘소년’은 윤종선 작곡가와 줌바스 소속 $un이 프로듀싱한 강렬한 댄스 넘버다. 다이내믹한 비트 위 서정적인 멜로디가 결함된 이 곡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가지고 있다.

특히 매일 꿈꾸던 그 순간이 다가왔어 / 단 한 순간의 꿈이 아닌 걸 / 난 이렇게 네 앞에 서 있는 걸 /OH 너는 나를 숨 쉬게 해/ 등의 가사가 소녀 팬들의 마음을 저격할 예정이다. 특히 가사 전반적으로 녹아있는 당찬 메시지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오랜 준비 끝에 야심차게 데뷔한 그룹인 만큼 ‘드디어 꿈꾸던 데뷔를 알리고 팬들 앞에 섰다’는 의미와도 맞닿아있다.

Mnet ‘고등래퍼’ 출신 멤버 선우가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특히 더보이즈는 ‘소년’의강한 비트를 기반으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구사해 보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더보이즈는 화려한 작곡가 군단과 아이돌 팬덤의 주목 속에 12월을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데뷔 전부터 ‘초대형 신인’ 타이틀을 얻은 만큼 K팝 시장의 세대교체를 이끌어내며 아이돌 그룹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bh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