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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 사진=SBS |
1992년에 시작해 올해로 26년째를 맞은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대한민국 패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끼와 재능을 지닌 스타를 배출한 명실상부 최고의 엔터테이너 등용문. 그동안 이소라, 박둘선, 최여진, 한예슬, 한지혜, 수현, 나나, 이성경 등 수많은 스타를 선발해 온 바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지원자가 몰린 끝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27인의 예비 슈퍼모델들이 본선에 올랐으며, 대회 최초로 제주도에서 개최되어 관심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본선대회는 ‘아이콘’(ICON)을 콘셉트로, 대중의 워너비를 선발하는 ‘2017 슈퍼모델 아이콘상’(이하 아이콘상)을 신설해 눈길을 끈다. 대중의 영향력이 곧 스타의 탄생으로 직결되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시대를 대표하는 비주얼과 끼를 가진 인물을 선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이콘상’은 온라인 사전 투표와 생방송 투표 결과를 합산해서 선발한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 진출자에게 투표를 진행할 수 있으며, 15일 본선대회 때 생방송 중 SMS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생방송 투표 방법은 당일 방송에서 공개.
과연 올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대상에 버금가는 영예를 안을 영광의 1인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백
한편 이날 본선 무대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아이콘’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담의 아이콘 신동엽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데 이어, 글로벌 K-POP 아이콘인 대세돌 ‘세븐틴’, 걸크러쉬의 대명사 ‘EXID’, 강렬한 힙합돌 ‘아이콘’ 등이 화려한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