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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유아인이 SNS 설전 후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유아인은 지난 6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남성잡지 GQ의 'GQ men of the year 2017'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유아인은 밝은 미소를 보이며, 기념사진에도 응하는 등 유아인 답게 행사를 즐겼다는 후문.
유아인의 행사 참석이 눈길을 끈 것은 유아인이 최근 SNS에서 '설전'을 벌인 이후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
유아인은 최근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일부 페미니스트 등과 설전을 벌였다. 지난달 18일 한 누리꾼이 "유아인은 20m 정도 떨어져서 보기엔 좋은 사람, 친구로 지내라면 조금 힘들 것 같은 사람. 냉장고를 열었는데 덜렁 하나 남은 애호박이 내게 '혼자라는 건 뭘까?' 하며 코 찡긋할 것 같음"이라는 글에 "애호박으로 맞아봤음? (코찡긋)"이라는 글을 남기며 시작된 일명 '유아인 애호박 논란'이 발단이 됐다.
이에 한 누리꾼이 "그냥 한 말인데 애호박으로 때린다니…한남(한남충의 줄임말로 한국 남자에 충(蟲)을 붙여 남자들을 비하하는 표현) 돋는다. 악플도 아닌데 검색해서 일반인 저격 찌질 돋아"라며 그를 힐난했고 여러 누리꾼들이 가세하며 논쟁이 시작됐다.
여기에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한편, 유아인은 전종서, 스티븐 연과 함께 이창독 감독의 신작 영화 '버닝'을 촬영중이며,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 캐스팅돼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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