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엑터스 측 “故 김주혁 49재...팬들과 함께한다”(공식)

↑ 故 김주혁 49재, 팬들과 함께한다 사진=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고(故) 김주혁의 49재에 팬들이 함께 한다.

고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7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김주혁 배우의 49재 미사를 오는 17일 천주교 청담동 성당에서 집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주혁 배우와 함께 했던 날들을 추억하며, 편안한 안식을 기원하는 시간을 차분히 가지려 하오니 참석을 원하시는 팬 여러분께서는 사전에 신청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근조화환 등은 공간 특성상 받지 않는다”면서 “비공개 행사로 포토월 설치, 진행 없으며 영상, 사진 촬영 및 취재는 받지 않는다”라고 행사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고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따르면 고인의 최종 사인은 심각한 머리손상이다.

당시 국과수 측은 “약물과 독물이 검출되지 않았고, 심장 검사에서도 심장동맥 손상이나 혈관 이상 염증 등이 없어 심근경색이나 심장전도계의 이상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후 경찰은 최근 국과수에 고 김주혁의 차량 결함 조사를 의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