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월드 와이드 핸섬’ 수식어? 내가 붙인 것”

↑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기자간담회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월드 와이드 핸섬’ 수식어를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와 방탄소년단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진은 스스로 ‘월드 와이드 핸섬’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진은 “월드 와이드 핸섬은 저 스스로 붙인 거다. 저도 말하면서 부끄럽긴 하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은 “실제로 월드와이드 핸섬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신다”며 “데뷔 초부터 저는 잘생겼다고 스스로 말했다. 주입식 교육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발매한 앨범 LOVE YOURSELF 承 ‘Her’으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빌보드 Hot 100’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앨범’ 차트에 진입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이어 미국 3대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 ‘지미 키멜 라이브쇼’ ‘엘렌쇼’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일본에서 여덟 번째 싱글 ‘MIC Drop/DNA/Crystal Snow’을 발매해, 오리콘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