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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애.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한영애가 방송에서 보기 어려운 이유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한영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오유경 아나운서는 "'아침마당'에서 한영애 씨를 본다는 게 새삼스럽다"라며 한영애가 평소 방송에 잘 나오는 않는 점을 얘기하며 출연을 반겼다.
김학래도 "방송을 우습게 아는 건가 싶을 정도로 무대만 고집하시지 않았느냐"고 농담 섞어 말하며 반가워 했다.
이에 한영애는 "방송이랑 친하지 않다. 어색하고 제 집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해바라기 시절에 쇼에 출연했는데 머리에 꽃을 꽂으라고 했다
한편, 한영애는 70년대 중반 혼성그룹 해바라기 멤버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1986년 신촌블루스를 결성해 활동했다. '누구없소' 등 특유의 보컬로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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