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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W'로 이름을 알린 송재정 작가의 신작이 tvN을 통해 방영된다.
한 매체는 12일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송재정 작가의 신작인 SF액션 스릴러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내년 하반기 tvN을 통해 방송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받은 '비밀의 숲'을 연출력한 안길호 PD가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막대한 가치를 지닌 증강현실(AR) 게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스페인 남부의 고도, 아날로그 도시 그라나다에서 시작된 디지털 좀비들의 역습을 그린다. 총 16부작으로 내년 9월 tvN 편성 예정이
한편, 송재정 작가는 tvN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삼총사', MBC 'W'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남겼다. 지난해 'W'로 2016 MBC 연기대상 올해의 작가상, 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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