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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강지영이 일본에서 영화 감독으로 데뷔, 내년 1월 작품을 공개한다.
일본 언론 스포니치 아넥스는 12일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영화감독으로 나선다. 전 3화로 제작되는 단편 영화 '별에게 소원을'의 첫화 '혼자가 아니게 된 하루'를 맡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지영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는 고등학생의 달콤쌉싸름한 연애를 담은 청춘 스토리를 그렸다. 강지영의 소속사 후배 마츠카제 리사키(16)가 주연을 맡았다.
강지영은 시나리오를 받은 뒤 콘티 작성과 컷 분할은 물론 촬영장소 헌팅, 의상, 미술, 연기지도 등 촬영 전반을 총괄하며 감독으로서의 책무를 다했다.
주연인 마츠카제 리사키는 인터뷰에서 "지영 감독님이 현장에서 대사와 표현을 세세하게 조언해주셔서 많이 배웠"라며 고마워했다.
강지영은 "언젠가 다시 해보고 싶다"며 메가폰을 다시 잡아보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강지영의 감독 데뷔작인 단편영화 '혼자가 아니게 된 하루'는 2018년 1월 11일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한편, 강지영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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