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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측이 남혐 의혹 작가 하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베성재의 텐'(이하 '배텐') 측은 11일 홈페이지에 "최근 배성재의 텐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허위사실이 일부 카페나 트위터를 통해 전파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며 공식입장을 내놨다.
'베텐' 측은 "당사는 앞서 '제작진이 올리는 글'을 통해 논란과 관련된 작가가 타 프로그램으로 이동하게 된 과정과 '배성재의 텐 막내 작가가 올리는 글'을 게재하게 된 경위를 명시한 바 있습니다"며 "이후에도 무책임하게 허위사실이 유포될 경우 불가피하게 당사 법무팀과 함께 법적 절차를 진행할 수 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고 밝혔다.
최근 '배텐' 막내 작가 김모 씨는 개인 SNS에 '네가 여성인권을 50년 후퇴시켰다'는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마약혐의 및 페미니스트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돌 연습생 한서희의 SNS를 팔로우해 일부 청취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다음은 '배성재의 텐' 공식 입장 전문.
★배텐 작가 강요하차 논란에 대해 바로 잡습니다★
알립니다.
최근 배성재의 텐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허위사실이 일부 카페나 트위터를 통해 전파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당사는 앞서 '제작진이 올리는 글'을 통해 논란과 관련된 작가가 타 프로그램으로 이동하게 된 과정과 '배성재의 텐 막내 작가가 올리는 글'을 게재하게 된 경위를 명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이 '특정 커뮤니티 활동 이유만으로 강제 하차' 혹은 '강제 부서이동 당했다', '강제로 사과문을 쓰게 했다'는 등 아무런 근거 없이 허위 사실을 유포함으로써 프로그램과 청취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에 다시 한번 사실을 정확히 알려드리오니, 사실과 다른 논란으로 관계자들의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첫째, 특정 커뮤니티 활동이나 페미니즘 이슈를 개인 SNS에 게재한 사실만으로 작가에게 어떠한 불이익을 주지 않았습니다.
둘째, 당사가 해당 작가에게 프로그램 하차를 강요한 사실이 없습니다. 해당 작가가 네티즌들의 과도한 부정적 관심으로 인한 부담감으로 인하여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으나, 제작진의 설득 끝에 타 프로그램으로 수평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셋째, 해당 작가가 스스로 자신
이후에도 무책임하게 허위사실이 유포될 경우 불가피하게 당사 법무팀과 함께 법적 절차를 진행할 수 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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