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이정재가 희망하는 전생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정재는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 이하 '신과함께')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처럼 환생을 한다면 뭘로 태어나고 싶냐"는 질문에 "여러분의 바람대로 정우성으로 태어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역할과 관련해서는 "대왕으로 나온 연기자분들이 캐릭터를 강하게 보여주기 위해서 분장이 많았다. 선배님 중에 5시간 분장하신 분도 있었다. 나는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옷이 치렁치렁해서 불편하니까 평상시에는 벗고 있는데 안에는 민소매에 항아리 바지다. 머리도 위로 올려서 삔으로 꼽고 있으니 '염라 언니'라는 별명이 생겼다. 새로운 경험이라 즐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12월 20일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