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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정화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진=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
12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UHM JUNG HWA X Happiness Train - 엄정화의 행복행’이 방송됐다.
이날 엄정화는 팬들을 향해 손 편지를 작성했다. 그는 “오래된 팬들은 정말 오래됐다. 중학생때 만났으니까. 항상 옆에 있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사랑하는 나의 팬들. 오랜 시간 곁에 있어줘서, 매순간 힘이 돼줘서, 존재자체로 감사하다고 말해줘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이어 “기다리고 응원해준 나의 새로운 앨범을 너희에게 선물한다. 고맙고 사랑해. 늘 이렇게 함께할 수 있게 언니도, 누나도 잘할게. 사랑해”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자 팬들은 ‘너무 감사하다’, ‘울지 말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를 본 엄정화는 “안 울었다. 멀쩡하다”며 밝게 웃었다.
엄정화는 “여러분에게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좋은 연기와 좋은 노래를 계속 들려드리고 싶다. 많은 분들이 나이 얘기를 하시는데, 나이는 생각하면 안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이에 맞게’라는 말을 사실 모르겠다.
그러면서 “늘 신나고 새롭고 열정적일 수 있는걸 하고 싶다.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열정적으로 즐겁게 잡아주면서 지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