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창’ 제아, 김영철과 크리스마스 듀엣…“농담으로 성사된 곡”

↑ ‘아침창’ 제아. 사진|SBS보이는라디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개그맨 김영철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듀엣곡에 대해 언급했다.
제아는 13일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제아와 김영철,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함께 출연했다.
제아는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과 함께한 듀엣곡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제아는 “김영철과 같은 회사다. 같이 행사에 가서 대기 중 농담을 하던 중 오빠가 좋은 아이템을 선보였다”며 “김영철이 작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영철은 “애인이 없는 두 남녀가 크리스마스에도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없다고 한탄하는 내용을 담았다”며 “작사가 김이나가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 제아. 사진|제아 인스타그램

제아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SNS 페이지는 “생각보다 멀쩡한 노래+쓸데없이 고퀄리티 뮤비. 김영철X제아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라는 말과 함께 두 사람의 음악을 소개했다.
이에 제아는 “생각보다 멀쩡한 노래 빵 터짐. 정말로 엄청 음악에 신경 썼어요. 현악이랑 브라스 세션도 능력자님들께서 녹음해주시고 크리스마스 느낌 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어요. 반응이 너무 재미있어요. 역시 센스쟁이들 세상이네요.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 겨울 내내 사랑해줘요”는 말로 곡을 홍보했다.
한편 제아와 김영철은 지난 9일 듀엣곡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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