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식당'.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강식당' 강호동이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동생들을 다독이며 리더다운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이하 '강식당')에서는 성공적인 첫날 영업과 순탄하지 않은 둘째날 영업이 방송됐다. 첫날 영업은 순탄하게 끝을 냈으나 둘쨋날 영업이 문제였다. 이날 영업 개시와 손님들이 몰려들고, 주문이 몰리자 멤버들은 당황했다.
홀매니저 은지원은 '강호동까스'에만 나가는 수프를 몇개나 내놓았는지 놓쳤다. "멘붕이다"라며 당황하던 은지원은 결국 사람 수대로 수프를 서빙했고 금세 수프가 동났다. 강호동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지원아 천천히 해. 당황하지마"라며 진정시켰다.
당황한 은지원이 평정심을 잃으면서 주문서를 잘못 받아 혼선이 일자, 다시 강호동은 "오케이 에브리바디 노 당황 행복하게 합시다"라고 안심시키며 주방 총책임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해프닝과 실수는 이어졌다. 이수근은 갑작스런 포장 주문에 포장을 못해 어쩔줄 몰라했고 강호동은 다시 끓이던 수프를 태우는가 하면, 안재현은 오므라이스에 계란을 올리지 않았고 은지원은 포장한 음식을 떨어뜨렸다.
어수선한 상황이 이어지자 은지원은 "우리는 장사 잘되면 안될 것 같다"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강호동은 끝까지 언성을 높이지 않고 "화내지 말아요. 행복
한편, '강식당'의 둘쨋 날 영업 다음 이야기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50분 tvN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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