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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이적이 4년 여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다.
이적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흔적 part 1'을 발매한다. 이는 2013년 11월 발표한 정규 5집 '고독의 의미' 이후 4년여 만의 신곡이다.
타이틀곡 '나침반'은 매일매일 힘겨운 일상 속에서 소중한 사람의 눈빛을 보며 버티어 나가는 우리 모두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 곡. 이적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시린 겨울, 마음이 지친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적은 독보적인 감성으로 음악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이다. 4년 전 발표한 5집 타이틀곡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은 평단과 대중의 호평 속 발매 3일 만에 국내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한 바 있다.
데뷔 후 22년째 꾸준히 진일보한 음악을 팬들에게 선보이면서도 간간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특유의 예능감을 보여주며 대중에 익숙한 얼굴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 4년의 공백기 동안은 TV 출연보다는 공연을 통해 활동을 이어왔으나 그의 이름 자체가 주는, 그의 음악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이번 컴백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이번 앨범에는 '나침반' 외에 '멋진 겨울날'과 '불꽃놀이' 등 이적 특유의 감성이 촘촘히 묻어나는 곡들이 수록된다.
신곡 발표와 동시에 이적은 오는 30, 31일 이틀간 코엑스 Hall D에서 '멋진 겨울날'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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