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과 배우 김성령이 '2017 MBC 연기대상' MC로 나선다.
MBC 관계자는 "이번 '연기대상'은 오상진과 김성령, 2MC 체제로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2년 대규모 파업에 적극 동참했다가 보복성 인사조치에 반발, 2013 사직서를 제출하고 MBC를 떠난 바 있다.
올 상반기 MBC '라디
김성령은 MBC 드라마 '여왕의 꽃' '폭풍의 연인' '혼' '폭풍의 계절' 등에 출연한 바 있다.
'2017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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