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워즈` 실시간 예매율. 사진|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늘(14일) 전세계 동시 개봉하면서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이하 '스타워즈 8')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실시간 예매율 37.1%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함께 개봉한 곽도원, 정우성 주연의 '강철비'로 29.9%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20일 개봉하는 '신과함께-죄와 벌'은 3위를 차지했다.
'스타워즈 8'은 데이지 리들리, 마크 해밀, 아담 드라이버, 오스카 아이삭 등이 전작에 이어 등장하면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스타워즈 8'이 높은 예매율을 보이는 것은 '스타워즈' 마니아들의 호감과 애정 덕분으로 보인다. 시리즈가 이어지다보면 지지부진하기 쉽지만 '스타워즈 8'은 반응도 좋다.
'스타워즈 8'이 지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사회에서 첫 선을 보이자 미국 언론들은 '역대급'이라며 한 목소리로 호평을 쏟아냈다.
LA타임스는 “1980년작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이래 최초로 총력을 쏟아부은 작품” 이라며 기대감을 표했고, 온라인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수십 년 만에 나올까 말까 한 최고의 스타워즈 영화”라고 극찬했다.
미국 영화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93%의 신선도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전세계에 열혈 팬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전작을 능가하는 사랑을 받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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