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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깃발 원정대와 작살 브라더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쿡 아일랜드’에서는 병만족이 세 팀으로 나뉘어 탐험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깃발원정대’ 강남과 JB, 솔빈이 열대과일 샤워솝을 발견했다. JB는 “대추 맛이다”라면서 샤워솝의 맛을 시원스레 표현했고, 솔빈은 “완전 맛있다. 내 스타일”이라며 만족했다. 이어 세 사람은 깃발을 찾아 숲 탐사를 이어갔다.
이들이 찾아낸 아티우의 두 번째 히든 스팟은 타포토 싱크홀이었다. 강남은 싱크홀 밑까지 내려가야 유리병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 그는 부족장답게 솔빈과 JB를 앞장서 싱크홀로 내려갔고, 바닥에 깔린 웅덩이를 발견했다. 강남과 JB는 깊은 웅덩이에 빠지지 않으려 조심하며 유리병을 회수했다.
이어 ‘깃발원정대’는 세 번째 깃발을 찾아 나섰다. 험난한 지형을 헤치고 발견한 것은 석회암 동굴이었다. 깃발은 당당히 동굴 앞에 꽂혀 있었다. 이에 강남은 “누가 봐도 저 안에 있는 거 아니냐”면서 황당함을 드러냈고, 솔빈은 “갑시다”라면서 씩씩하게 동굴로 들어섰다.
이들은 동굴 안에서 유리병 뿐 아니라 사람의 뼈까지 발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굴에서 뼈가 발견된 이유는 원주민들의 문화인 동굴장 때문이었다. ‘깃발원정대’ 멤버들은 원주민들이 동굴에 시체를 매장하는 이야기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 가운데 이천희와 이종현은 바다 사냥에 필요한 도구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작살을 다듬으며 고군분투하다 요령을 찾았다. 작살을 반으로 갈라 얇고 넓적한 작살을 만들기로 한 것. 이에 이종현은 “정글 온지 이틀 만에 요령이 생긴다는 게 너무 웃긴 것 같다”고 헛웃음을 보였다.
이후 ‘작살 브라더스’가 된 이천희와 이종현이 바
이때 깃발 원정대와 병만족장 팀도 합류했다. 세 팀은 저녁을 준비하며 바쁘게 움직였다. 메뉴는 얌 맛탕과 코코넛, 파파야가 됐다. 병만족은 말도 없이 식사에 열중하며 생존을 위한 먹방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