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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 사진=KBS2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화면 캡처 |
17일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배우 하재숙이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자산 0원 제주 욜로족의 영수증을 분석했다.
이날 김생민은 사연자의 영수증을 살펴보던 중 “제주도에서 하와이안 셔츠를 입는다? 돌하르방, 감귤셔츠를 입어야 한다”라며 쓸데없는 지출에 재치로 맞대응했다.
이어 학자금 대출을 갚는 사연자에 “부모님에게 큰손을 빌리지 않고 서른살까지 갚는다는 것은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김생민은 “전 형편 어려워서 근로장학금을 받았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고 덧붙였다.
또 사연자가 계속 내기에서 패배하며 음식을 사는
말복 기념 내기에서도 사연자가 져 돈을 내자 김생민은 “이 정도면 박복 아닌가요? 이 게임을 하면 안 된다. 내가 불운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게임에 도전하는 건, 인생에 도전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