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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 수지가 명불허전 미를 뽐냈다.
수지는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1월호를 통해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코스메틱 브랜드 랑콤과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수지는 이번 촬영에서 새하얀 피부를 드러내며 데뷔 시절의 풋풋함과 여인으로서의 고혹적인 모습을 가감 없이 보였다. 또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메이크업 고수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
지난 인터뷰에서 ‘자연스러움’이란 단어를 자주 언급한 것과 관련, 수지는 "과장되지 않는 모습을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 모습으로 연기를 하다 보니 처음에는 제 연기가 밋밋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런 부분이 연기할 때 좀 힘들었죠"라고 털어놨다.
수지는 "힘들 때도, 기쁠 때도 사실 나는 이렇게 표현하는데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과장이 필요하니까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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