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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식욕을 잘 못 참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수지는 18일 인스타일 화보 인터뷰를 통해 "식욕을 잘 못 참는 성격이다. 청개구리 성향이어서 쉴 때는 식욕을 잘 참다가도 촬영을 해야 한면 괜히 더 먹고 싶을 때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럴 때는 아예 입도 대지 않거나 반대로 포기하고 먹는다"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언니나 친구에게 더 맛있게 먹어달라고 해서 대리 만족을 하기도 한다. 먹방 프로그램 중 '맛있는 녀석들'을 제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건강한 것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며 스스로 합리화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성격에 대해 "변덕 수지"라며 "어떨 때는 한없이 단순하다가 어떨 때는 세상에서 제일 까다로운 사람, 또 한없이 착한데 악마가 되기도 하는, 함께 일하기 쉽지 않은 스타일"이라고 털어놓았다. "5분 전과 5분 후가 다를 만큼 생각이 자꾸
이와 함께 "있는 그대로의 모습, 과장되지 않은 모습을 좋아한다. 그렇게 연기를 하다 보니 처음에는 내 연기가 밋밋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부분이 연기를 할 때 좀 힘들었던 부분"이라고 토로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