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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둥지탈출2’ 멤버들이 길을 잃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2’에서는 황성재와 김사무엘, 이시헌이 버스를 잘못 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황성재와 김사무엘은 버스 티켓팅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티켓 교환기에 쓰인 폴란드어를 읽지 못해 폴란드 소녀들의 도움을 받았다. 소녀들은 두 사람에게 티켓 교환기 사용법을 알려주면서 김사무엘에게 시선을 떼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황성재와 김사무엘, 이시헌은 버스에 탑승했다. 하지만 버스 탑승 후 문제가 발생했다. 황성재는 “이거 오바다”라며 당황했고, 이시헌은 “잘못 탄 거야?”라고 되물
이어 세 사람은 급히 버스에서 내렸다. 이시헌은 길을 살피고 “아예 방향이 잘못됐는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셋 중 누구도 짜증을 내지 않았다. 이에 둥지 부모들은 “애들이 참 예쁘다. 저 상황에서 누구 하나 짜증을 안낸다”며 감동했다.
이후 세 사람은 택시를 타고 왔던 길을 돌아갔고, 무사히 버스 환승에 성공해 안도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