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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라이어 캐리. 사진|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이 발매 23년만에 빌보드 톱 10에 진입했다.
미국 매체 '피플'은 20일(한국시간)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빌보드차트 9위를 기록하며 발매 23년만에 빌보트차트 톱 10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올 아이 원트 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캐럴로 누적로열티만 6000만 달러(약 655억 원)에 달해 그안 빌보드 톱10에 진입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오히려 새삼스럽다.
이 곡이 공개된 지난 1994년 당시 빌보드 차트는 상업적으로 발매된 곡만 차트에 반영됐다. '올 아이 원트 포~'는 당시 프로모션 용도로만 제공돼 차트에 들어가지 못한 것.
그러나 1998년 12월부터는 판매된 곡이 아니라도 차트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이에 '올 아이 원트 포~'는 2000년 1월에 83위, 20012년 21위, 2015년 11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순위가 올라왔고 드디어 올해 톱 10에 진입하게 된 것.
이 놀라운 기록에 머라이어 캐리는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놀라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예상치 못한 성적"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올 아이 원트 포~'는 전세계에서 1600만 장이
매년 연말이면 각종 음원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현재 영국 2위, 미국 9위 및 전세계 5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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