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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박원, 이문세, 이적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누가 내 귀에 꿀 발랐어요?’ 특집으로 이문세, 이적, 자이언티, 박원이 게스트로, 딘딘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박원 노래는 주로 이별의 소재다. 약간 좀 찌질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박원은 “전부 내 이야기다. 저도 제 경험에 의해 쓰는 편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출연진들이 박원의 노래 중 한 구절 ‘가족도 눈에 안 들어오고?’에 대해 지적하자 박원은 “내가 너무 힘들 때 가족도 신경 안 쓰게 되고, 마음이 힘들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를 듣던 이문세는 “힘들 때일수록 가족이 보여야지”라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수정하고 싶은 가사에 대해서는 “최근에 ‘All of My Life’는 제 이별 이야기다. 마지막 구절에 ‘
더불어 박원은 “(가사의 주인공) 그분 빼고, (전 여자친구들이) 다 연락이 왔다. 전 여자친구들은 ‘잘 지내냐?’ ‘노래 좋더라. 난 아니지?’ 이렇게 연락이 온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