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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근 ‘아랫담길’ 인터뷰 사진=CJ E&M |
김영근은 21일 오후 6시 데뷔앨범 ‘아랫담길’을 발매하며, 가요계 첫 발을 내딛었다.
1년여의 준비 작업을 마치고 가요계에 본격 출사표를 던지는 김영근은 “‘슈스케’ 생방송 때처럼 긴장이 되는데 그때와는 조금 다른 류의 긴장이라 기분이 오묘하다”며 “무대에 오르게 되면 또 다른 느낌이 들 것 같아 설렌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영근은 15kg 감량으로 화제가 된 소식과 관련해 “살이 다시 찌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진솔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김영근은 지난 20일 개최한 음감회에서 타이틀곡 ‘아랫담길’을 포함한 총 4곡의 신곡을 공개하며 앨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놔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날 진행된 음감회 관련 기사들이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의 메인을 장식함은 물론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 멜론 실시간 급상승 키워드에는 지난 ‘슈스케’ 출연 당시 선보인 ‘탈진’이 1위에 랭크되는 등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김영근은 “대중들이 내게 관심이 없으면 어떡하나 겁이 났었는데 실검 1위에 올랐다는 이야기를 듣고 ‘울컥’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대중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고, 음감회 당시 조명이 깨지는 에
한편, 김영근의 데뷔 앨범명이자 타이틀곡인 ‘아랫담길’은 김영근이 가수의 꿈을 키워온 경남 함양의 집 주소 ‘옥동아랫담길’에서 착안한 곡으로, 과거의 ‘김영근’과 현재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김영근’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