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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화유기’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가 23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 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이다. 이승기가 제천대성 ‘손오공’ 역을,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활약했던 차승원이 요괴들의 신(神) ‘우마왕’을, 그리고 배우 오연서가 요괴 보는 능력을 가진 사람 ‘삼장’ 역을 맡았다.
특히 최근 특전사 만기 전역한 이승기가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화유기’를 선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승기는 이승기는 천계의 천덕꾸러기로 독보적인 오만함을 뿜어내는 치명적인 손오공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
이승기는 "처음에 ’화유기’ 대본을 받았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건 재밌다는 점이다. 서유기라는 소설을 모티브로 해서 바꾼 내용이 너무 재밌고 좋아서 꼭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차승원은 신선이 되기 위해 천년 째 수행 중인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자, 국내최대의 엔터테인먼트회사 루시퍼기획의 회장 우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차승원은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승기와 ’화유기’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박홍균PD는 "’화
한편, ’화유기’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후속으로 23일 토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