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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과 전현무가 서은광에게 농담을 던졌다.
23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마스터키'에서는 이수근, 전현무와 김종민, 샤이니 키, 비투비 서은광, 뉴이스트W JR(종현)이 정선에서 ‘마스터키’를 찾아나섰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는 배우 윤소희가 등장했다. 멤버들은 윤소희가 카이스트대학교를 다닌다는 데 주목하며 감탄했다. 윤소희는 "방송 스케줄로 인해 아직 졸업을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윤소희에게 “학교 다닐 때 주위에서 예쁘다는 말을 들은 거야?”라고 물었다. 윤소희는 "그랬나보다"라고 답하며 부끄러워했다. 김종민은 "나이가 어떻게 되느냐"고 질문하며 윤소희에게 관심을 보였다. 전현무는 그런 김종민의 모습에 "왜 이렇게 나이를 물어보냐"라고 지적했다.
게스트 소개가 끝나고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작진은 7개의 열쇠를 모두 획득해 상자를 열면 된다는 내용의 게임 규칙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플레이어들에게 첫 번째 미션으로 사람과 기계 둘 중 하나를 고르게 했다. 종현은 “대결하는 거면 기계와 대결하면 힘드니까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전 기계랑 하겠습니다. 기계는 오류도 있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선택자인 키는 “똑같이 움직이는 기계보다는 사람이 낫다”고 말했고, 이렇게 플레이어들은 사람을 택했다. 그렇게 해서 공개된 미션은 사람과 줄다리기 대결을 펼치는 것이었다.
미션장소로 가는 길, 플레이어들은 차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감탄했다. 얼어붙은 강 위에 햇살이 비추자 “멋있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수근은 “저 소나무는 우리가 어렸을 때 그림 그리면서 그렸던 소나무 같다”며 어릴 적 추억을 떠올렸다.
플레이어들은 서은광을 놀리기도 했다. 이수근은 은광에게 “메인보컬 아니야? 메인은 얼굴 잘 안보이니까“라고 농담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