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가 반성과 사과를 전하며 새출발을 선언했다.
지난 8일부터 한시적으로 방송이 중단됐던 '뉴스데스크'는 26일 박성호-손정은 앵커 체제로 새 출발했다.
이날 '뉴스데스크'는 "앞으로 공영방송 다운 뉴스가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찾아가겠다 권력이 아닌 시민의 편에 서겠다"는 박성호 앵커의 멘트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손정은 앵커는 "오늘은 그 다짐을 제대로 실천하고자 지난 5년 동안 MBC 뉴스의 잘못을 고백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성호 앵커는 또 "5년 동안 MBC 뉴스는 실제 보이는 것과 달랐다. 세월호 참사 때는 피해자인 유족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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