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낸시랭♥왕진진 부부. 사진ㅣ낸시랭 인스타그램 |
팝아티스트 낸시랭(38, 본명 박혜령)이 혼인신고 사실을 알린 가운데, 법적 남편이 된 왕진진(46) 위한컬렉션 회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낸시랭은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인신고 인증 사진과 함께 ”우리의 사랑 행복 이 길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축복된 나날이 계속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며 왕진진 회장과 혼인신고를 마쳐 부부가 됐다고 알렸다.
이에 사진 속 낸시랭의 남편이 누구인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누리꾼들은 처음 왕진진이라는 이름에 "중국인 부호냐"며 호기심을 보였다.
낸시랭에 따르면 남편 왕진진은 1971년생으로 현재 위한컬렉션의 회장을 맡고 있다. 왕진진 회장은 다양한 문화레저 활동을 해왔으나 대중적으로 그리 알려져 있지는 않다.
다만 왕진진 회장은 회사 블로그를 통해 “문화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보존해가는 새시대, 새미래, 새창조 21세기 문화비전을 열어간다”라고 위한컬렉션을 소개했다. 또한 “국제화 시대를 맞이해 전통문화 보존에 관한 새로운 문화재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블로그에 따르면 그가 요트 관련 행사에서도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2015년에는 서울시요트협회 특별조직위원장
낸시랭은 지난 2004년 KBS1 ‘인간극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예능과 각종 문화예술계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이름 석자를 각인시켰다. 본업은 팝아티스트다. 최근 머슬마니아 여자모델 클래식 부문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press@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