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워너원 박지훈의 뜨거운 인기에 박지훈 팬의 연애사까지 화제다.
지난 27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사연이 소개됐다. '전 남친의 현 여친을 빼앗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이 사연은 박지훈 팬의 사연이다.
사연의 주인공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박지훈에 푹 빠진 이후 팬으로 정착했다. 당시 박지훈이 워너원 데뷔조 11인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많은 투표가 필요했고 주인공은 투표를 위해 지인들에게 부탁하다가 전 남자친구에게까지 연락을 하게 됐다.
그런데, 이 주인공은 전 남자친구의 새 여자친구도 박지훈의 팬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전·현 여친들이 박지훈 관련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친해지는 뜻밖의 관계가 됐다. 두 여친이 몰래 연락을 계속하다가 결국 이 일 때문에 전 남자친구는 새 여친과도 헤어지게 됐다는 묘하게 유쾌한 사연이다.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두 분 영원하시길 ㅋㅋㅋ", "박지훈 하나로 대동단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