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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궁원, 홍정욱 부자.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홍정욱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홍정욱 전 의원이 서울시장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홍 전 의원의 아버지인 배우 남궁원의 부성애가 눈길을 끈다.
홍정욱 전 의원은 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의 장남으로 하버드대와 베이징대, 스탠퍼드대에서 수학한 수재로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7막7장'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아버지 남궁원은 영특한 아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남궁원은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세 자녀를 모두 하버드, 콜롬비아, 스탠포드 대학에 보냈다며 "아이들의 유학비용을 마련하느라 나이트클럽에서 노래 한 번씩 하고 그랬다"고 말해 부성애를 드러냈다.
이어 남궁원은 "자식들에게는 비밀로 했지만 방학동안 한국에 놀러온 아들 홍정욱이 내 사진이 담긴 밤무대 포스트를 보면서 비밀이 탄로 났다. 아들은 '우리 때문에 아버지가 이렇게 나이트클럽까지 가서 노래를 하셨구나'라는 생각에 아주 충격을 받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홍정욱 전 의원은 28일 자신의 SNS에 "최근 제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한 언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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