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화유기' 이승기 제공l tvN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화유기' 잇단 사고, 결방에 이승기 팬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누구보다 군생활이 길게 느껴졌던 배우 이승기의 복귀, 팬들은 기다린 만큼 이승기의 제대 후 첫 작품인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에 큰 기대를 걸었다. 이승기 역시 복귀 첫 작품인 '화유기' 방송 시청률이 10%가 나오면 재 입대를 하겠다는 공약까지 걸 정도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그의 선택에 돌아온 건 논란과 사건, 사고뿐이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tvN ‘화유기’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반응과 CG가 정신 없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두 번째 방송 만에 미완성된 CG 송출과 지연방송 등 초유의 방송사고를 냈다. 또 23일 새벽 미술 스태프가 천장 조명 작업을 벌이다 3m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연이은 악재에 팬들은 “오랜만에 복귀한 이승기는 대체 무슨 죄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제대 후 살이 빠져 남성미를 더한 이승기는 천방지축 악동 손오공 역할을 비주얼과 연기로 잘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때문에 연기와 상관없는 잡음에 팬들은 더욱 안타까워 했다.
‘화유기’는 방송 시작 한
press@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