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멤버들과 파퀴아오가 드디어 만났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파퀴아오와의 대결 준비과정이 펼쳐졌다. 파퀴아오를 만나기 전 '무도' 멤버들과 조세호, 그리고 유병재가 같이 훈련했다. 유병재의 주도로 여러 훈련이 이루어졌고 멤버별로 테스트가 이어졌다.
준비과정이 끝나고 드디어 파퀴아오가 등장했다. 파퀴아오와 더불어 그의 통역을 맡은 '필리핀의 유재석'이라고 불리는 대한민국 청년 라이언 방도 같이 등장하여 흥미를 더했다.
이후, 멤버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박명수는 파퀴아오에게 "불량배 몇 명까지 싸울 수 있느냐?" 물어봤고 "파퀴아오는 몇 명이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실제 10대 1로 싸워 이긴 경험을 말해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가장 무서운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바퀴벌레"라고 말해 '무도'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눈싸움할 때 무슨 생각을 하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죽을 때까지 팰 거야."라고 생각한다 말해 멤버들을 소름 끼치게 하였다. 이 질문 이후, '무
다음 주 실제 파퀴아오와 '무도' 멤버들의 이색적인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번, 스테판 커리와의 농구 대결처럼 어떠한 기발한 아이템으로 파퀴아오와 대결을 펼칠지 기대가 된다. 또한, 조세호를 멤버로 받아들일지에 대한 청문회가 이뤄져 흥미를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