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대상] 김준현X토니안, 쇼토크 부문 우수상 수상…“다양한 모습으로 큰 감동 드릴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김준현과 토니안이 SBS 우수상 쇼토크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저녁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7 SBS연예대상’에서 김준현과 토니안이 우수상 쇼토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판타스틱 듀오2’에서 활약한 김준현은 “일단 너무나도 영광스럽다. SBS 프로그램은 ‘3대 천왕’으로 시작해 ‘판타스틱 듀오’까지 하고 있는데, 먹고, 노래하는 등의 가장 좋아하는 일들을 함께 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작가진들에게 고맙다. 일반 참가자들과 동거 동락하다시피 열심히 해줘 감사하다. 또 ‘판듀’ 참가자 여러분들도 큰 감동 주셔서 감사드린다. 다양한 모습으로 큰 감동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큰 관심을 모은 토니안은 “많은 수상자분들이 예상치 못했다는 말 하시는데 저도 그 말이 이해가 된다. 제게 과분한 상이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작진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어딜 가도 제게 어머님의 안부를 물어보시는데, 어머님들이 안 계셨다면 이런 상 못 받았을 거다”라며 제작진과 출연진, 선후배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올해의 ‘SBS연예대상’은 전현무, 추자현, 이상민이 진행을 맡았다. 대세 그룹 워너원이 축하 무대를, 김완선 나르샤 선미와 MC 전현무 ‘판타스틱 듀오2’가 각각 팀을 이뤄 다채로운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