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쥬만지: 새로운 세계` 포스터. 제공l 소니 픽처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쥬만지2'가 오늘(3일) 한국에서 개봉한 가운데 전작의 주인공인 로빈 윌리엄스에게까지 관심이 모아졌다.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이하 '쥬만지2')가 3일 개봉했다. '쥬만지2'는 지난 1996년 개봉한 전작에 이어 22년 만에 선보이는 속편이다. 북미 박스오피스 통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 개봉한 '쥬만지2'는 1일(현지시간)까지 총 3억 3822만 4946 달러(약 3600억 4045만 원)의 수익을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쥬만지2'는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돼 모험을 하는 내용. '쥬만지'에서 고(故) 로빈 윌리엄스가 연기한 '앨런 패리시' 캐릭터가 조력자로 등장한다. 이에 전작의 주인공인 로빈 윌리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쥬만지2'의 주연 잭 블랙은 지난해 12월 19일 'ET캐나다'와의 인터뷰에서 "로빈 윌리엄스는 거대한 별 같았다. 나에게 영감을 줬다"며 "존경한다"고 말했다.
특히 '쥬만지2'의 잭 블랙과 드웨인 존슨은 로빈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 2014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아내 수잔 슈나이더는 로빈 윌리엄스가 파킨슨병 초기 단계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