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 “발리→스페인” 업그레이드 `윤식당2` 오늘(5일) 첫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스페인 ’윤식당2’가 오늘(5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의 작은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나영석PD팀의 신규 예능이다.
‘윤식당’ 1호점은 배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으로, 지난 시즌1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4%를 돌파할 정도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스페인에서 오픈한 ’윤식당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스페인 테네리페섬의 해변도시 가라치코에서 2주간 촬영이 진행된 ’윤식당 시즌2’는 식당을 찾은 외국인 손님 등이 SNS에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방송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들이 스페인에서 손님들에게 선보일 음식에 대한 궁금증도 크다.
제작진은 “촬영지인 테네리페 섬은 한적하면서도 낭만이 있는 곳이다. 작지만 중세의 역사가 살아있는 이곳에서 윤식당 멤버들이 현지인과 일상을 공유하며 소소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윤식당’의 메인 셰프 윤여정은 사장님에서 ‘회장님’으로 등극했다고. 이서진은 이상무에서 ‘이전무’로 초고속 승진했다. 손님들은 물론 직원들의 복지까지 책임지는 진정한 경영인의 면모를 뽐낼 전망이다. 정유미는 ‘윤식당’의 막내에서 ‘정과장’이 돼 완벽한 주방 컨트롤러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번 시즌 합류한 박서준은 자신감까지 갖춘 열혈 청년 알바생 박서준은 무궁무진한 활약을 선보이며 ‘윤식당’에 없어서는 안 될 일명 ‘슈퍼 그뤠잇’한 존재로 거듭난다.
‘윤식당2’ 제작진은 ‘가라치코 2호점’의 메인 메뉴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제작진은 “지난 윤식당 시즌1에서 불고기를 베이스로 불고기라이스, 불고기버거, 불고기누들을 선보였다면, 이번 ‘윤식당2’ 가라치코 2호점의 메인 메뉴는 ‘비빔밥’이다. ‘윤식당’ 만의 색깔을 보여줄 비빔밥이 어떤 비주얼과 맛을 자랑할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윤식당2’는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 후속으로 5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