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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희 성지글.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최민환(26), 율희(20)의 결혼을 예측한 댓글이 성지글이 됐다.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4일 "최민환이 음악 동료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 온 김율희와 결혼을 결심했다"면서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전달드릴 예정이다"고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것을 알렸다.
이날 한 매체는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말부터 결혼을 준비해 왔다. '두 사람 사이에 새 생명이 자라고 있는 만큼 조심스럽게 결혼을 알리고 있다'는 전언이다"라고 율희의 임신을 보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최민환과 율희의 결혼 사실을 미리 말한 댓글이 성지글(인기가 있거나 주목을 크게 받을 글)이 됐다. 지난해 11월 3일 율희의 라붐 탈퇴를 알린 기사에 한 누리꾼이 두 사람의 결혼을 예측한 것.
이 누리꾼은 “그냥 팩트만 말함. 율희 임신함. 곧 결혼 발표할 거임”이라고 적었다. 당시에는 그냥 하는 말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 댓글이었으나 최민환과 율희가 4일 연내 결혼을 전격 발표하고 임신설까지 불거진 후에는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율희의 혼전임신 여부에 대해서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4일 최민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라며 율희와의 결혼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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