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조클럽' 손연재가 다이어트 중인 가운데 "살 빼라'는 지적을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서는 '호두까기 인형' 1차 배역 오디션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연재는 러시아 춤을 야심차게 선보였는데 그녀의 무대를 본 김길용 단장은 "확실히 카리스마가 보여서 참 좋았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손가락 처리하는 게 체조 때 하던 버릇이 있다. 리듬체조가 큰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무대에서 발레리나를 보고 싶다"며 단점을 지적했다.
또한 홍성욱 예술감독은 "수위 조절하면서 임팩트 있게 추면 좋은 러시아 춤이 나올 거 같다"고 말했고, 김주원 엯시 "러시아 춤은 연재 씨한테 딱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조금 더 욕심을 내 업그레이드시켰으면 좋겠다"고 평했
이와 함께 김길용 단장은 "모든 발레리나들이 고민하는 건데 살은 좀 빼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이에 "평소에는 배고플 때 먹었다면, 요즘은 배고플 때 참으려고 한다. 하루에 한 끼, 두 끼만 먹으려고 한다. 식욕은 언제나, 항상 있다"며 웃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